민·관·군 기술 교류 및 정보보호 역량 강화 위해 열려
[보안뉴스 김지언] 민·관·군 기술 교류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는 민·관·군 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방컨벤션에서 ‘제12회 국방정보보호·암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2003년 인터넷 대란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 기조연설, 주제발표, IT 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안 혁신! 안전한 사이버 국방 환경 창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별강연에는 세계암호학회 이사인 KAIST 김광조 교수가 ‘정보보호의 핵심! 암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기조연설에는 공군장군 출신이자 초대 KISA 원장을 역임한 국제정보보호 전문가협회 이재우 아시아 회장이 ‘혁신적 보안을 선도하는 사이버 강군’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KT 신수정 CISO가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보안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개인정보·내부자 보안’이라는 세션을 구성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및 관리방안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위협 탐지전략 △내부자 위협 관리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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