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CTF PPP팀, 주니어 CTF 김성우(cd80)군 1위로 본선진출
[보안뉴스 민세아]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CTF 2015’ 예선전이 종료되면서 본선진출팀이 가려졌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코드게이트(CODEGATE) CTF 2015’는 대한민국을 넘어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매년 70여 개 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해킹방어대회다. 코드게이트 CTF 2015는 일반과 주니어 부문으로 나누어 예선이 진행됐다.
일반 예선전은 3월 14일 오후 9시부터 16일 오전 3시까지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중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예선에서는 미국의 PPP팀이 8390점을 획득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일반 해킹방어대회 본선진출팀
본선에는 예선전 상위 10개 팀(미국 1팀, 태국 1팀, 덴마크 1팀, 러시아 1팀, 한국 2팀, 중국 2팀, 베트남 1팀, 폴란드 1팀)과 타 대회 초청 3팀이 진출한다. 본선은 4월 7일 오후 2시부터 4월 8일 오전 10시까지 20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니어 예선전은 3월 14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8시간동안 진행됐다. 상위 3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데, 한국의 김성우(cd80) 군이 710점을 차지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 20명, 미국 5명, 일본 2명, 베트남 1명, 통가 1명, 국적미상 1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주니어 해킹방어대회 본선 진출자
주니어 대회 본선은 4월 7일 오후 4시부터 4월 8일 오후 10시까지 30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30인 중 해외참가자에 한해 예선성적 상위 10명에게 참가자 1인당 100만원의 여행경비 일부가 지원되며, 본선 참가자 30인에게 코드게이트 주니어 해킹방어대회 본선 진출자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해킹방어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드게이트 CTF 2015’ 공식 홈페이지(http://codegate.grayhas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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