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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랜섬웨어 공격으로 26,000건 유실
  |  입력 : 2017-09-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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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랜섬웨어 공격당한 몽고DB, 반년 만에 다시 당해
2.6.0 버전, 관리자 설정 없이 네트워크 연결 안 되게 강제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올해 초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몽고DB(MongoDB)가 또 다시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 몽고DB를 겨냥한 공격이 부활한 지 1주일 새 이미 26,000건의 데이터베이스가 볼모로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iclickart]


해외 보안 매체 블리핑컴퓨터(BleepingComputer)는 4일 몽고DB 데이터베이스가 주말 동안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으며 26,000개 이상의 서버가 탈취됐다고 보도했다. 블리핑컴퓨터는 여러 개의 해킹 그룹이 이번 공격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공격자들이 몽고DB의 데이터베이스 중에 외부 연결이 열려있는 것들을 인터넷에서 스캔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후 공격자들은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며 랜섬웨어 공격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공격당한 데이터베이스 상당수는 시험용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일부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기업의 제품 정보가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업 몇 곳은 금전을 지불하기도 했는데 공격자로부터 해당 정보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블리핑컴퓨터는 밝혔다. 이미 삭제해 버린 것이다.

몽고DB의 제품 보안 수석 담당자 다비 오텐하이머(Davi Ottenheimer)는 8일 몽고DB 블로그를 통해 ‘업데이트: 랜섬웨어 공격을 피하는 법(Update: How to Avoid a Malicious Attack That Ransoms Your Data)’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고객에게 공지했다.

오텐하이머는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몽고DB 내의 잘못 구성된 데이터베이스 또는 유지·관리되지 않는 데이터베이스를 물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오텐하이머는 이번 공격에 새로운 유형의 위험이 없다며 “단지 공격자가 새로운 타깃을 찾은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가 설정되지 않은 것들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오텐하이머는 사용자가 네트워크 옵션을 안전하게 설정하도록 몽고DB 2.6.0 버전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몽고DB 2.6.0 버전에서는 모든 네트워크가 관리자에 의해 명확하게 구성돼야만 데이터베이스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강제된다.

몽고DB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올해 초 50,000건이 넘는 몽고DB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한 뒤 돈을 요구한 바 있다.
[국제부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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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코리아 파워비즈시작 2017년7월3일파워비즈 배너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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