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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한화테크윈이 ‘2017 대한민국 첨단안전산업 제품·기술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는 11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년 대한민국첨단안전산업 제품·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방위사업청 등 15개 정부부처 및 주요기관 후원으로 국내 첨단안전산업 내수 진작과 경쟁력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2번째로 열리는 자리다.
올해는 CCTV, 센서, 보안관제, 첨단소방 등 국내첨단안전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해 경합을 벌인결과 대상의 영예 한화테크윈에 돌아간다.
최우수상은 종합안전보안 솔루션 회사, SG생활안전이 수상한다. SG생활안전은 화재용 긴급대비 마스크로 사회 안전과 가정 안전 분야에서 높은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오메카(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및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가시(차량번호 인식 셋톱박스), 미래컴퍼니(Top 3D Depth 카메라), 우리정보기술단(스마트 화재 통지 시스템), 씨이랩(딥러닝 영상분석 기반 실시간 CCTV영상 솔루션)에 각각 돌아간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수기 유한대 교수는 “한화테크윈은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CCTV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반도체 칩셋을 자체 개발해 영상처리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획기적인 영상화질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안전시장에서 성능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화테크윈 심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안전산업 업체들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과 응용 어플리케이션까지 개발한다면 보다 빠른 산업 기반 구축과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첨언했다.
이영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은 “이번에 참가한 모든 기업과 지방자차단체들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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