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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R 시행 D-100, 대응 전략은?
  |  입력 : 2018-02-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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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GDPR 이해 돕기 위해 13일 미디어 브리핑 개최
“3개월 만에 준비 못하지만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13일 서울 중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시행이 불과 100일 앞으로 다가온 GDPR과 관련해 국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MS 박지호 부장이 GDPR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GDPR은 유럽연합(EU)이 2016년 5월에 제정한 일반개인정보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으로,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5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1995년 이래의 데이터보호지침(Data Protection Directive)을 대체하는 GDPR은 유럽연합 내 기업이 유럽연합 국민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것을 강력하게 의무화한 규정이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한국MS 기업고객 사업본부 박지호 부장은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의 시작 - 기술과 규칙의 조화 그리고 GDPR’이라는 주제로 GDPR 시대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박 부장은 국내 상황에 맞는 GDPR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브리핑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MS 박지호 부장이 GDPR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박지호 부장은 크게 △4차 산업혁명에서 왜 규칙이 필요한가(WHY) △새로운 규칙 GDPR이란(WHAT) △어떻게 GDPR에 대응할 것인가(HOW)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박 부장은 “GDPR의 본질은 제약이 아닌 활용을 통한 가치 증대”라면서, GDPR 시행 이후에 일어날 변화를 12가지로 예측하고 GDPR을 둘러싼 오해를 짚기도 했다.

기본적 대응 전략으로 박 부장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행한 ‘우리 기업을 위한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1차 가이드라인’과 같은 자료를 확인하면서 △GDPR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충분히 확인해볼 것 △임원급 관리자들로부터 참여를 유도해 전사적인 동참을 유도할 것 △ISO 인증 등으로 이미 검증된 보안 솔루션을 이용할 것 등을 권고했다.

무엇보다 “GDPR 대응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업해야 한다”고 박 부장은 강조했다. 또한, 시행을 100일 앞둔 현재 “3개월 만에 준비를 끝낼 순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통합적인 관점에서 GDPR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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