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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안전성과 친환경성 개선된 미래형 전동차 밑그림 공개
  |  입력 : 2018-05-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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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한 예방 정비 등 전동차 운영·관리에 통합 안전 시스템 도입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앞으로 제작되는 서울 지하철의 모든 전동차에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한 공기질 개선장치가 설치되고 극난연성 내장재가 추가되는 등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전동차 제작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 세미나’에서 미래형 전동차의 제작 방향을 발표했다. 국내 도시철도 분야에서 전동차 제작과 관련해 세미나가 개최하는 것은 최초다.

공사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철도기술연구기관 및 차량제작사, 제작감독, RAMS 전문기관 등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형 전동차는 열차와 승객의 안전이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고장 정보가 LTE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종합관제센터와 차량기지에 전송돼 신속한 사고 복구를 돕는다. 전동차 운행과 고장 정보는 빅데이터로 관리돼 예방 정비에 활용된다.

전동차의 방송장치가 고장나거나 차량이 분리되는 등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방송 송출과 조명 작동이 가능하도록 무선 시스템이 구축된다.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차량 간 연결기의 충격 흡수력을 향상시켜 열차의 충돌이나 추돌이 발생했을 때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바닥재는 염화비닐에서 극난연성 소재인 합성고무로 변경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다.

전동차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기술을 도입한다. 전동차 모터에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를 사용해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전조등, 객실등, 출입문안전등에 LED램프를 설치해 회생에너지를 최대화한다. 또한 모든 객실에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한 공기질 개선 장치가 설치된다.

승객 간 접촉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차 좌석을 7인석에서 6인석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좌석 폭이 4.5㎝ 더 여유로워진다.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객실 통로를 오가는 데 불편이 없도록 통로문은 75㎝에서 120㎝로 넓어진다.

미래형 전동차를 위한 새로운 기술 중 일부는 지난해 교체된 2호선 신형 전동차 50량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올해는 2호선 150량이 교체를 앞두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보유하고 있는 3,550량의 전동차 중 노후 전동차 1,914량(53.9%)에 대해 2024년까지 교체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될 전동차 제작 품질과 안전성 향상 방안을 미래형 전동차 제작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동차를 구성하는 부품과 장치들을 표준화해 전동차 부품 구매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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