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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이터와 AI를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위해 협력한다
  |  입력 : 2018-09-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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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KB국민은행-아마존웹서비스와 전자 금융사기 방지 위한 업무협약’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 및 아마존웹서비스는 지난 27일 ‘전자 금융사기 방지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장정욱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근 전자 금융사기는 ‘금융기관 사칭 대출 안내’ 등 금융소비자를 현혹하는 문자(text)에서 비롯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부터 공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융회사, IT기업 등과 문자 등 다양한 방식의 전자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협업팀을 구성·운영해 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보도(2018.9.18)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가칭)’은 휴대폰 통화(음성)를 분석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본 프로젝트와는 상호 보완적이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자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자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각종 데이터의 제공과 활용 등에 협력 △전자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 정보 공유 등 협력 △전자 금융사기 방지 알고리즘 개발 관련 사업 상호 지원 등이다.

기대 효과로는 우선 AI가 휴대폰 문자 정보를 분석하고 사기 여부를 사전에 판단해 금융 소비자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 등에 알고리즘을 무상 제공해 휴대폰 앱 등을 자체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해외에 알고리즘을 공개함으로써 전자 금융사기 방지 관련 이슈를 금융감독원이 주도하고 해외 감독당국 등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개발된 알고리즘은 파일럿 테스트 후 금융감독원 국제 심포지엄에 발표 예정(2018.11.29.)이며, BDAI(빅테이터+AI)를 활용해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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