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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박인규 교수팀, 미래 비디오 예측 인공지능 개발
  |  입력 : 2019-04-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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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ICT 창의과제로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하대 박인규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유튜브나 CCTV 등 저화질 비디오 속 사람들의 3차원 형상과 움직임을 정밀하게 복원하고 미래 동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진=인하대]


박인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제안한 ‘시공간 제한 없는 비디오에서 다중 휴먼 3차원 형상, 자세, 동작 복원 및 예측’ 연구 과제가 최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ICT 창의과제에 선정됐다.

연구는 오는 2022년 5월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로 총 9억원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영상 및 시각컴퓨팅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과 장주용 광운대 전자통신공학과 교수, 김태현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스포츠 영상, 뮤직비디오 등 흔히 접하는 비디오뿐만 아니라 방범용 CCTV 비디오 등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3차원 인체 형상과 움직임을 정밀하게 복원하고 형상과 움직임 정보를 이용해 입력 비디오의 화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 이를 토대로 대용량 학습 데이터를 구축해 딥러닝 기법으로 비디오 속 주인공이 미래에 취할 동작을 예측하고 미래 비디오로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 비디오는 스포츠 중계에서 선수들의 동작 예측이나 CCTV 비디오에서의 범죄 위험 감지, 사용자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뮤직 비디오 생성 등에 이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특히 개발하는 시스템이 동작하는 환경을 실내 실험실이나 영화 스튜디오 등의 특수 환경에서 벗어나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튜브 비디오나 CCTV 등과 같은 제한 없는 시간과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3차원 인체 형상과 동작 복원 및 예측 기술은 엔터테인먼트, CCTV 보안, 가상·증강현실, 의료AI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이 가능하다.

인하대 박인규 교수는 “지금은 인터넷에 저장된 무한히 많은 영상과 비디오가 모든 데이터를 압도하는 시대인 만큼, 그 비디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론적인 인공지능 연구와 실질적인 비디오 응용 분야를 연결시켜 줄 수 있는 핵심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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