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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무종합시스템 확장 및 개선사업 참여 확정
시스템 재난복구 사업 지속추진 예정
보안관련 전문업체 인젠(www.inzen.com)은 최근 서울시에서 발주한 세무종합시스템 성능 개선사업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핵심기능인 세정업무 처리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지방세 종합정보화 시스템의 기능을 확장 및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세무종합업무 시스템은 국세청 전산시스템과 함께 국가 중요 세무정보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인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얻어진 경험을 기반으로 국가 중요 자료(DB)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절한 보안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향후 이와 유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젠은 현재 국방부 및 여러 국가기관의 보안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권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안관련 예산에 대한 비율 의무화 도입이 논의 되고 있는 등 향후 보안사업 환경은 호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젠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누적매출 77억 및 순이익 19억을 기록하여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 실적 개선 추이를 보였으며, 이번 사업을 포함 최근 대규모 수주에 잇달아 성공함에 따라 올해 전체 실적과 내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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