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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빅데이터’로 잡는다
  |  입력 : 2019-08-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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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주변 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도가 ICT 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인 ‘정류장 주변 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경기도]


이 사업은 버스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기반의 간이측정센서를 설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청소차량을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과제로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지원받게 된 사업으로, 도·성남시·남양주시가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총 사업비 1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 12월까지 성남시와 남양주시 버스정류소 150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조달청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수행자로 센코, 그렉터, 데일리블록체인 등 3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도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지역별 미세먼지에 대한 촘촘한 관측이 가능해 지역 단위의 대기질 관측이 어려운 국가 대기측정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ICT 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을 구축, 경기도형 플랫폼이 ‘전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문영 정보화정책관은 “도민들이 많이 다니는 정류장 주변의 미세먼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해 한정적인 자원인 살수청소차량 운행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비롯 한국환경공단·도 보건환경연구원·도 및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IoT 기반의 미세먼지 모니터링체계 구축 방안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도로청소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데이터 활용 방안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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