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통합PC보안 서비스인 스파이닥터(www.tc-spydoctor.com)를 서비스 중인 프리아이커뮤니케이션(김진수 대표)는 기존 DB 엔진을 개량 하면서 한층 강화된 최신형 LSP엔진을 개발, 정식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LSP는 Layered Service Provider의 약자로 윈도우 Winsock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방법이다. 최근 악성코드와 바이러스가 진화해 LSP를 통해서 통신을 감시하고 변조하거나 광고를 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으며 자신을 은폐하며 보호하기 위해 윈도 탐색기 메뉴중[도구]-[폴더옵션]을 감추거나 작업관리자, 레지스트리 편집기 등을 사용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변경하는 수준까지 발전해 왔다.
기존 스파이닥터 사용자에게는 최신 LSP엔진이 탑재된 버전을 사용기한에 맞도록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결제를 사용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도 무료로 다운로드 후 자신의 컴퓨터를 무료 검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파이닥터는 www.tc-system.com 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형순 기술개발연구소 연구원은 “기존의 구형엔진을 통해서 치료할 경우 인터넷이 안되거나 악성코드 자체 보호기술에 의해 치료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돼 왔다” “이번 최신형 LSP엔진 탑재를 통해 LSP에 등록된 파일을 진단하는 경우 악성코드 파일 삭제 및 LSP관련 레지스트리를 자동으로 복구하도록 하는 기능이 탑재 돼 이를 원할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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