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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와 함께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 10년 기념 행사 개최
  |  입력 : 2019-11-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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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은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공동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AICC; 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Course)’ 제10회 기념행사를 지난 5일 개최했다.

특허청은 WIPO와 공동으로 온라인 글로벌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2010년부터 기업에 필요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의 양성을 위한 ‘한-WIPO 국제 지식재산 교육 과정’을 WIPO·KAIST·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 운영해 지식재산 교육의 전 세계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교육 과정 운영 10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107개국 1,286명이 동 과정의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 국제 지식재산 교육 과정 운영 이래 최다 수강생을 기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천세창 특허청 차장과 WIPO 쉐리프 사달라 국장,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부회장을 비롯해 온라인 교육 과정 우수 수료자, 지식재산권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축사에서 최근 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지식재산 격차(IP-Divide)가 심화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짧은 기간에 개도국에서 지식재산 선진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청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국제 지식재산 격차 해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의 클린튼 프란시스 교수를 시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술거래 및 라이선싱 전문가 타나 피스토리우스 교수, KAIST 지식재산대학원 박성필 책임교수 등 국내외 명망 있는 전문가의 지식재산 경영 전략에 관한 현장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행사장의 바깥 공간에서는 제1회 국제 지식재산 교육 과정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기념사진 전시와 함께 역대 교육 과정 참석자들의 비디오 영상물을 상영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튿날인 6일에서 8일까지는 온라인 과정에서 사전 선발된 우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지식재산 심화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은 지식재산 강의뿐만 아니라 기술 거래를 위한 협상 게임, 지식재산 경영에 관한 팀 시뮬레이션 등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나라는 국제 지식재산 교육의 선도국으로서, 축적된 교육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외 우수 인력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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