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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원인조사기관 간 협력 강화로 원인조사 전문성 제고한다
  |  입력 : 2019-1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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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9년 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공동 워크숍’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부터 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9년 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개별 원인조사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 원인조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원인조사기관 간 전문 지식과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19년도 재난원인조사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재난원인조사 기능 강화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전문가 특강에서는 권창희 한세대 교수가 인간의 습성에서 기인하는 재난사고의 발생 원리, 시스템적 개선 방안 등 원인조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많은 재난사고가 착각이나 부주의와 같은 인적 오류로 인해 발생하므로, 인적 오류가 재난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 원인 분석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워크숍 전체 참가자가 참여하는 ‘분임토의’에서는 협의회 활성화 등 협력체계 강화 방안(1주제)과 재난원인조사 전문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능 강화 방안(2주제)이 논의된다.

복합적 재난사고에 대한 공동 조사, 조사 정보 및 인력·장비의 공동 활용, 조사 전문 인력의 양성,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서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이정렬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지난 7월 발생한 광주 감성주점 구조물 붕괴사고에서는 관계 기관 간의 소통 부재로 불법 증축 구조물에 대한 개선 기회를 놓쳤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원인조사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합동 원인조사를 통한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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