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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 현안 해결할 우수 SW제품 개발 나서
  |  입력 : 2020-03-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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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최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돼 국비 5억 확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주시가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열화상카메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관광과 안전 분야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블랙아이스 예측 및 대응 시스템’ 개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재 강소 SW기업과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ICT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SW 품질관리, 마케팅 등을 병행 추진해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돕는 게 핵심이다.

먼저 스코인포가 수행하는 ‘IoT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은 와이파이(Wi-Fi)·CCTV 영상 등 IoT 장비를 활용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동선, 체류시간, 재방문률 등 양질의 유동인구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시는 한옥마을과 객사길 등 관광객 분석을 위해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에 의존해 왔다. 시는 스코인포의 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 자체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관광객의 성향을 분석하고 행동 예측이 가능하게 돼,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관광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하랑컴퍼니가 수행하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블랙아이스 예측 및 대응 시스템’ 개발 사업은 주변 기온과 도로 온도, 기상청의 기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블랙아이스 발생을 예측하고 이를 운전자와 도로 관리기관에 위험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최근 5년간 6,600여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블랙아이스 결빙사고에 대한 예방이 가능해, 겨울철 취약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역SW서비스 사업화에 선정된 두 사업은 전주시 관광 정책 분야와 시민안전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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