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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내 불법 행위, 하늘과 땅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  입력 : 2020-05-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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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월 말까지 산림드론 활용 불법 임산물 채취 등 단속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림청은 봄철 입산객 증가로 산나물·산약초 채취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가 참여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산림사범수사대와 산림드론감시단 등 300여명이 함께한다. 산림드론감시단은 드론을 띄워 넓은 면적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산림사범수사대는 산림보호지원단과 함께 주요 불법 행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감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를 무단으로 굴취하는 행위 △특별산림대상종 불법 채취 및 희귀식물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4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했을 때는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은 맑은 공기·깨끗한 물·건강한 임산물 등을 제공하는 공공의 자산으로, 우리 모두가 아끼고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전 국민이 산림보호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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