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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랜드(Grand) ICT 연구센터’ 공모 선정
  |  입력 : 2020-06-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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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CT 분야의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Grand ICT 연구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Grand ICT 연구센터’ 사업은 현장의 이해도가 높은 지역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분야의 혁신 교육과 산업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0년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 거점센터로 선정된 경북도는 수행 기관인 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함께 AI, 빅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기업의 지능화 혁신 교육 과정을 운영해 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지역의 강점인 민(civil)·군(military) ICT 융합 분야에 집중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민·군 ICT 융합 분야는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부품, 디지털 센서, IoT 기반 스마트기기,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반 융합기기 등과 같은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기존의 대학 지원 사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지역 재직자 교육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포함했으며, 지능화 혁신 연구 시 재직자가 참여하도록 제도화했다는 것이다. 내륙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를 보유한 구미 산업단지에는 약 3,300여개의 기업, 9만6,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지역기업과 긴밀한 산학 협력 관계를 통해 공동 연구 추진과 재직자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의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재직자에게 등록금의 80~90%를 지원(중견기업: 80%, 중소기업: 90%)하고, 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의무적으로 지역기업에 근무하게 해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 방지책을 마련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Grand ICT 연구센터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경북 지역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경북에 남아 지역기업을 강소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인재 양성과 강소기업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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