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바이러스 감염 컴퓨터 270만대... 보안사건 1,245건”
  |  입력 : 2020-06-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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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터넷응급센터 “4월 트로이목마·봇 감염 컴퓨터 240만대”
변조 피해 웹사이트 3만 4,300여개... 백도어 존재 웹사이트 7,390개
피싱 웹페이지 1,030개로 월간 크게 줄어...웹페이지 위조 사건 1,015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4월 한 달 동안 270만대의 컴퓨터가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한 달 전에 견줘 38만대 늘었다. 이 가운데 트로이목마 또는 봇(Bot)에 감염된 컴퓨터는 240만대로 한 달 전보다 약 34만대 많았고, 콘피커 웜(Conficker Worm) 감염 피해를 입은 컴퓨터는 30만대로 월간 약 4만6,000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utoimage]


중국에서 4월 중 변조 피해를 입은 것으로 공식 확인된 웹사이트는 3만4,300여개(3월 3만2,880여개), 백도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웹사이트는 7,390개(3월 6,420여개)로 각각 한 달 전보다 늘었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위조한 피싱 웹페이지는 1,030개 가량으로 3월(5,050개)에 비해 크게 줄었다. 중국 당국이 4월 한 달 동안 공식 확인해 처리한 정보보안 사건은 1,245건으로 한 달 전보다 240건 가량 줄었다.

▲4월 중국에서 온라인 상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 수량[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인터넷응급센터)는 최근 내놓은 공식 보고에서 4월 중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은 컴퓨터 수량이 △첫째 주(3월 30일~4월 5일) 59만 1,000대(주간 3.9% 감소) △둘째 주(6일~12일) 58만 2,000대(주간 1.5% 감소) △셋째 주(13일~19일) 54만 8,000대(주간 5.9% 감소) △넷째 주(20일~26일) 51만대(주간 17.1% 감소) △다섯째 주(4월 27일~5월 3일) 47만 8,000대(주간 6.2% 감소)였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감소 흐름을 보였지만, 4월 전체적으로는 한 달 전보다 38만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트로이목마 또는 봇에 감염된 컴퓨터 수량은 △첫째 주 52만 6,000대(주간 4.4% 감소) △둘째 주 51만 9,000대(주간 1.3% 감소) △셋째 주 48만 5,000대(6.5% 감소) △넷째 주 45만 8,000대(5.6% 감소) △다섯째 주 42만 1,000대(8% 감소)로 확인됐다. 모두 240만대로 한 달 전에 비해 34만대 가량 증가했다.

콘피커 웜에 감염 피해를 입은 컴퓨터 수량은 △첫째 주 6만 5,000대(주간 0.1% 증가) △둘째 주 6만 3,000대(3.1% 감소) △셋째 주 6만 3,000대(1.1% 감소) △넷째 주 5만 2,000여대(6.9% 감소) △다섯째 주 5만 7,000여대(9.4% 증가)로 집계됐다. 전체 30만대로 한 달 전에 견줘 약 4만 6,000대 늘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가 온라인상에서 바이러스 전파의 근원지였다고 밝혔다. 센터가 4월 중 모니터링을 통해 탐지한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련된 도메인은 첫째 주에 1,038개(둘째 주 1,263개, 셋째 주 1,357개, 넷째 주 835개, 다섯째 주 1,168개)였다. 이들 도메인 가운데 9.8%(둘째 주 12.5%, 셋째 주 10.2%, 넷째 주 18%, 다섯째 주 12.1%)는 외국에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이들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련된 IP 주소는 첫째 주에 4,961개(둘째 주 4,359개, 셋째 주 5,730개, 넷째 주 3,931개, 다섯째 주 5,232개)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들 IP 주소 가운데 49.5%(둘째 주 52.4%, 셋째 주 52.3%, 넷째 주 57.4%, 다섯째 주 53%)는 국외에 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센터는 밝혔다.

4월 변조 피해 웹사이트 3만 4,300여개... 백도어 존재 웹사이트 7,390개
인터넷응급센터가 발표한 4월 중 중국 내 변조 피해 웹사이트 수량을 보면, 첫째 주에는 8,287개로 한 주 전보다 9.7% 증가했다. 둘째 주에 6,860개로 17.2% 감소했다가 셋째 주에는 7,715개로 12.5% 늘었다. 넷째 주에는 4,265개(44.7% 감소)로 다시 줄었으나 다섯째 주 7,269개(70.4% 증가)로 증가했다. 4월 변조 피해 웹사이트들은 모두 3만 4,300여개로 한 달 전(3만 2,880여개)에 비해 소폭 늘었다. 1월(4만 3,100여개)보다는 적었지만, 2월(2만 3,430여개)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했다. 4월에 변조 피해 웹사이트 수량이 많은 전국 3대 지역은 베이징시, 광동성, 산동성이라고 센터는 밝혔다.

백도어가 투입된 것으로 드러난 웹사이트 수량은 4월 첫째 주 1,497개(주간 8.9% 감소), 둘째 주 1,445개(3.5% 감소), 셋째 주 1,466개(1.5% 증가), 넷째 주 1,138개(22.4% 감소), 다섯째 주 1,845개(62.1% 증가)라고 센터는 밝혔다. 4월에 모두 7,390개 가량으로 3월(6,420여개), 2월(6,270개)보다 소폭 많았다. 1월(1만 1,370여개)과 12월(1만 1,710여개)에 비해서는 적은 규모다. 백도어 투입 웹사이트가 많은 3대 지역은 베이징시, 광동성, 허난성이었다고 센터는 밝혔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겨냥해 위조된 (피싱) 웹페이지의 경우, 4월 첫째 주에는 236개로 한 주 전에 비해 72.3% 감소했다. 둘째 주에는 94개(60.2% 감소)로 다시 줄었다가 셋째 주에 197개(109.6% 증가)로 100% 넘게 증가했고, 넷째 주 227개(주간 15.2% 증가), 다섯째 주 278개(22.5% 증가)로 계속 늘었다. 4월에 모두 1,030개 가량으로 3월(5,050개), 2월(3,660여개), 1월(4,580여개)보다 크게 적었다.

▲4월 중국 내 백도어 투입 웹사이트 및 위조·피싱 웹페이지 수량[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정부 웹사이트(gov류)만 놓고 보면, 4월 중 변조 피해를 입은 정부 웹사이트(gov류)는 △첫째 주 37개(점유율 0.4%, 주간 68.2% 증가) △둘째 주 20개(점유율 0,3%, 45.9% 감소) △셋째 주 29개(점유율 0.4%, 45% 증가) △넷째 주 23개(점유율 0.5%, 20.7% 감소) △다섯째 주 37개(점유율 0.5%, 60.9% 증가)로 확인됐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백도어가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정부 웹사이트(gov류)는 △첫째 주 5개(점유율 0.3%, 주간 44.4% 감소) △둘째 주 7개(점유율 0.5%, 40% 증가) △셋째 주 9개(점유율 0.6%, 28.6% 증가) △넷째 주 1개(점유율 0.1%, 88.9% 감소) △다섯째 주 4개(점유율 0.2%, 300% 증가)로 집계됐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중 당국 “정보보안 사건, 4월 1,245건...웹페이지 위조 사건 1,015건
중국 인터넷응급센터는 4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중국의 통신서비스업체, 도메인 등록서비스 기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전국 CNCERT 지사, 국제 협력 기관과 협력해 처리한 온라인 정보보안 사건이 1,245건이었다고 밝혔다. 3월(1,577건), 2월(약 1,320건), 1월(1,690건)보다 적었다.

4월 첫째 주에 170건에서 둘째 주 249건으로 늘었다가 셋째 주 208건으로 줄었다. 이후 넷째 주에 287건, 다섯째 주 333건으로 계속 늘었다. 이 가운데 중국과 외국에 걸쳐 일어난 정보보안 사건은 4월 첫째 주 53건(센터가 외국 기관과 협력 처리한 중국내 신고 사건 34건, 국내 기관 협조해 처리한 국외 신고 사건은 19건), 둘째 주 48건(41건/7건), 셋째 주 64건(47건/17건), 넷째 주 60건(31건/29건), 다섯째 주 133건(128건/5건)으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4월 중국에서 일어난 정보보안 사건 건수와 유형[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중국 내 4월 정보보안 사건의 유형을 보면, 웹페이지 위조 사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터넷응급센터가 국내외 도메인 등록 기관 및 해외 CERT와 협조해 중점 처리한 웹페이지 위조(피싱 목적) 신고 사건은 4월 첫째 주 123건(전체 정보보안 사건의 72.4% 차지), 둘째 주 172건(점유율 69.1%)이었다. 셋째 주에는 172건으로 점유율이 83.9%에 달했고, 넷째 주에 231건(점유율 81.2%), 다섯째 주 317건(점유율 95.2%)로 집계됐다. 총 1,015건에 달했다. 지난 1월 1,480여건에서 2월에 930여건으로 줄었고, 3월에 약 1,350건으로 다시 올랐다가 4월에 감소했다.

정보보안 취약점(첫째 주 점유율 22.4%, 둘째 주 27.3%, 셋째 주 10.2%, 넷째 주 13.6%, 다섯째 주 3%)은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4월 중 △악성 프로그램(첫째 주 2.4%, 넷째 주 0.7%, 다섯째 주 0.6%) △모바일 인터넷 악성 프로그램(첫째 주 1.4%, 둘째 주 1.6%, 셋째 주 2%, 넷째 주 1%, 다섯째 주 1.2%) △정보 유출(둘째 주 1.2%, 셋째 주 2.9%) △서비스거부 공격(첫째 주 1.2%, 둘째 주 0.8%, 셋째 주 2.4%) △악성 모니터링·스캔(셋째 주 1%, 넷째 주 0.3%) 등의 보안 사건들이 일어났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웹페이지 위조 사칭의 대상 중에서는 은행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피싱 목적으로 은행 (웹사이트)를 위조 사칭한 정보보안 사건은 4월 첫째 주에 81건, 둘째 주 136건, 셋째 주 130건, 넷째 주 168건, 다섯째 주 209건으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밖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웹사이트)를 위조한 보안 사건은 첫째 주 31건, 둘째 주 21건, 셋째 주 31건, 넷째 주 56건, 다섯째 주 102건이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4월 첫째 주 12곳(둘째 주 2곳, 셋째 주 8곳, 넷째 주 5곳, 다섯째 주 8곳)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및 악성 프로그램 투입 도메인 쪽과 협력해, 모바일 인터넷 악성 코드를 퍼뜨리는 악성 URL 링크 26개(둘째 주 10개, 셋째 주 11개, 넷째 주 8개, 다섯째 주 40개)를 탐지해 삭제 등 처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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