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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시장 내년 2배이상 성장 전망
  |  입력 :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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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부문 RFID 의무화에 따라 관련산업 호조 예상


내년부터 공공부문에 RFID(전자태그) 의무화가 실현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산업 성장이 2배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5∼26일 양일간 한국RFID/USN협회 주최로 수원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된 ‘2005 카루스 워크숍’에서 올해 국내 RFID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 1236억원에 비해 1700여억원이 늘어난 2900억원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52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실태 조사는 ETRI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RFID/USN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지난 9월까지 총 2200여 개 RFID 수요·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국내 전자태그(RFID) 시장이 올해 2900억원대를 기록,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했다. 내년 시장 규모는 5200억원대에 육박해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 들어 크게 늘어났던 수입액 증가폭은 내년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반면 수출액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국내 RFID 산업의 자립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공공부문 RFID 의무화를 통해 관련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통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2007년부터 RFID가 민간분야에서 본격 도입될 것으로 보고 내년에 공공분야 RFID 본사업 성공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전격적으로 공공부문에 무선인식(RFID) 의무도입에 나선 것은 다른 나라보다 앞서 공공분야 수요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민간기업들의 RFID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 RFID 응용서비스 중 가장 활성화될 분야로는 물류·유통 분야가 57.1%로 가장 높았으며 보안·방범(9.8%), 도로·교통(6.1%) 순이었다. 정부정책 지원 요구사항은 기술표준 마련(40.6%), 자금지원(38.6%) 등이 높게 나타났다.

[정재형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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