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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산업의 미래 제시? 지문 인증 통해 결제하는 신용카드
  |  입력 : 2020-10-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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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스터카드, 프랑스의 이데미아, 싱가포르의 매치무브가 손 잡아
생체 인증 신용카드의 이름은 에프코드 이지...아시아 시장에서 4사분기부터 선보일 듯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마스터카드와 싱가포르의 핀테크 기업 매치무브(MatchMove), 프랑스의 증강현실 기술 기업 이데미아(IDEMIA)가 손을 잡고 ‘생체 인증 신용카드’를 개발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험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제 이 카드의 소유자는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를 할 때 지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미지 = utoimage]


이 카드의 이름은 에프코드 이지(F.CODE Easy)로, “스마트폰에서 하던 생체 인증 결제를 이제 카드에서 똑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 회사는 발표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의 카드 결제는 훨씬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변할 것입니다. 서명과 PIN을 제공하는 과정도 생략될 것입니다. 오로지 자신이 보유한 카드만을 만지게 됨으로, 공공 장소에서 불필요한 접촉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세 회사 중 매치무브가 생체 인증 카드의 발급을 책임지게 되었다. 매치무브 측은 4사분기에 카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제일 먼저는 마스터카드와 이데미아, 매치무브의 직원들에게 카드가 제공되며, 이들은 이 카드를 가지고 실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거래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일부 고객들에게도 제한적으로 카드가 제공될 수도 있다.

에프코드 이지의 개발은 이데미아가 맡았다. 다만 설계와 제작에 필요한 기술 사양은 마스터카드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시 ‘지문 인식과 결제’라는 기능 이행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와 보안 사고 가능성까지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한다. 생체 정보는 중앙의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엔드포인트에 해당하는 각 카드에 직접 저장된다고 한다.

카드에는 배터리가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 카드를 긁는 단말기에서 결제를 할 때마다 조금씩 에너지가 충전되는 방식이다. 이 전력을 통해 카드에 탑재된 지문 인식 장비가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지문 인식 기술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관련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세 회사는 강조하기도 했다.

마스터카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점점 많은 소비자들이 비접촉 거래를 선호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시험 운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생체 인증 카드가 빠르게 보편화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한번 ‘비접촉 결제’로 간 소비자들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며 “이것이 카드 산업의 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매치무브는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뱅킹을 위한 허가를 받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주 금융 회사인 싱가푸라 파이낸스(Singapura Finance)로부터 3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3줄 요약
1. 마스터카드와 이데미아, 매치무브라는 회사가 합작하여 새 카드 개발.
2. 결제 시 지문 인증이 있어야 거래가 완료됨.
3. “비접촉 인증으로 간 소비자들은 돌아오지 못한다”고 마스터카드는 장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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