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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지난해 획득한 특허 9,130개로 특허 리더십 이어가

  |  입력 : 2021-0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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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보안 등에서 주요 특허 획득해 각 솔루션에 적용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IBM이 지난 2020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및 보안 분야에서 9,130개의 미국 특허를 받으며, 이를 통해 28년 연속 특허 리더십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특허에서 IBM은 기업의 AI 사용 확대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해, 2,300개 이상의 AI 특허를 받았다.

[이미지=utoimage]


이 분야의 특허는 가상 상담원이 고객에게 말할 때 감정에 더 잘 반응하도록 하는 기술에서부터 사람들이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AI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서면과 음성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정보 출처에서 핵심 결정 사항을 뽑아내 요약하고, 시각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는 기술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IBM은 자연어 처리, 자동화 및 신뢰 구축에서 AI 혁신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IBM 리서치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IBM 왓슨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IBM 왓슨팀은 프로젝트 디베이터(Project Debater)에 사용된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방대한 양의 글을 소화해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잘 구성된 연설을 작성하고 명확성과 목적을 가지고 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IBM은 3,000개 이상의 특허를 받았다. 오늘날 CIO가 내려야 하는 중요한 결정 중 하나는 사내 서버에서 처리될 데이터와 클라우드에서 처리될 데이터를 정하는 것이다. IBM은 데이터 처리 구성 요소를 클라우드, 엣지 및 컴퓨팅 장치 사이에서 지능적으로 분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GPS에서 생성된 주행 지침과 같이 레이턴시(latency, 지연 시간)에 민감한 IoT 워크로드에 맞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최적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

IBM은 자사의 제품 로드맵에서 엣지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대한 부분으로 꼽았다. 2020년 5월 실시간 분석 및 통찰력을 필요한 규모에 따라 제공하는 IBM 엣지 애플리케이션 매니저(Edge Application Manager)를 출시했으며, AI, 빅데이터 분석 및 IoT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구현하고 원격으로 관리하기 위한 이 자율 관리 솔루션도 여기에 포함했다. 또한, IBM은 기업이 엣지 기술과 5G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통신산업용 IBM 클라우드(IBM Cloud for Telecommunications)를 2020년 11월에 발표했다.

IBM의 양자 컴퓨팅 관련 특허 중 한 가지는 양자 컴퓨터에서 양자 분자 시뮬레이션의 매핑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그 결과, 연구원들은 양자 컴퓨터에서 화학 반응을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물질과 신약에 대한 발견 과정이 언제, 어떻게 대변혁을 일으킬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M은 또한 양자 컴퓨터에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위험 분석 계산을 연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특허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이미 선도적인 금융 기관과 협력하여 수행한 연구에 의해 확장되고 있다.

보안 분야에서는 1,400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했다. 그 중 하나는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암호화되어 있는 상태의 데이터에 대해 연산을 수행하는 완전 동형 암호화(fully homomorphic encryption, FHE) 기술에 관련된 특허이다. IBM의 선구적인 이 기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처리 전 암호를 풀었다가 처리 후 다시 암호화해야 하므로 처리 중인 데이터가 보안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었다. IBM은 FHE 벡터 비교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데이터 보안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암호화된 데이터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IBM 시큐리티는 2020 년 12 월에 기업이 완전 동형 암호화를 써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IBM 리서치 다리오 길(Dario Gil) 수석 부사장은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과학적 사고와 행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이어져온 연구개발에 대한 IBM의 투자와 헌신이 고객과 사회에 큰 혜택을 가져온 정보 통신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신제품의 기반을 닦았다”며, “매일 각자의 분야에서 지식의 경계를 넓히는 데 전념해온 전 세계 발명가들 덕분에 IBM 혁신의 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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