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송규헌 대표 www.openbase.co.krr)는 지난달 말 XTEN(엑스텐)으로 한국IP보호기술연구소 특허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픈베이스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특허권침해에 따른 특허분쟁이 급증하고 기술라이센스가 기업자산 항목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국내에서도 특허를 분석·관리하는 특허분석솔루션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에 출원된 특허정보를 조사·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기술 개발에 따른 선행기술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한국IP보호기술연구소(www.goipkorea.com)는 특허청 지정 선행기술 조사기관이자 지식경제부 특허지원센터·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 특허컨소시엄 참여기관이다. 또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맞춤형 특허분석솔루션인 ‘IP DARLIN(달인)’의 제공뿐만 아니라 기술·기업에 대한 특허조사·분석·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매년 20만 건 이상 출원되고 있는 특허와 관련해 특허분석·관리·검색의 자동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특허검색 시스템 ‘XTEN’은 한국IP보호기술연구소 업무효율성을 현행 대비 약 90% 이상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픈베이스 솔루션영업본부 곽동욱 이사는 “특허기술정보를 활용한 기술경영전략 및 특허자산 활용에 대한 컨설팅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특허 검색에 대한 관심 또한 증대되고 있다”며 “특허검색시장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XTEN은 특허검색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그 명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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