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3 출시
플래시 기술 융합 통한 한 차원 진화된 전자문서
한국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kr, 대표 지준영)는 오늘, 새롭게 출시한 ‘어도비 애크로뱃 9 프로(Adobe® Acrobat® 9 Pro)’가 포함된 디자인 및 개발 통합 솔루션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3(Adobe Creative Suite® 3.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3 디자인 프리미엄에는 쉽고 빠르게 웹 사이트 페이지를 제작해야 하는 디자이너를 위해 특별히 ‘어도비 파이어웍스 CS3(Adobe Fireworks® CS3)’까지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웹 전문가, 그리고 인쇄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기존에 비해 훨씬 매력적인 컨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3(Adobe Creative Suite® 3.3)’에 통합된 PDF 기반의 차세대 전자문서 솔루션인 ‘애크로뱃 9’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로 재생 가능한 비디오 및 애플리케이션 파일을 PDF 문서에 접목시켜, 기존의 정적인 문서를 더욱 인터랙티브하고 역동적인 문서로 진화시켰다. 특히 무료 PDF 뷰어 프로그램인 ‘어도비 리더 9 (Adobe Reader® 9)’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러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애크로뱃 9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인 ‘PDF 포트폴리오’ 기능을 사용하면, 문서나 비디오, 오디오, 심지어 3D 개체까지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 콘텐츠를 하나의 PDF 파일로 통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통합된 PDF 포트폴리오는 세련된 플래시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되어, 통합멀티미디어 문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또한 디자이너는 애크로뱃 9 프로를 사용하여 이전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어도비 리더만 있으면 디자이너는 고객과 동일한 페이지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PDF 포맷으로 된 디자인을 검토할 수 있다.
한편, 애크로뱃 9 프로와 어도비 리더 9에는 오버프린트(over print) 기능이 있어, 실제 인쇄 시 겹쳐져 인쇄되는 부분을 미리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즉 디자인 작업 중에도 인쇄 후 디자인 색상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제 인쇄에서 색상이 달라지는 데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또한 색상 간 변환이 가능하며, RGB 및 CMYK 검정색을 검정색 실선으로 전환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업계 표준인 팬톤(Pantone)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색상을 팬톤 별색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비교 기능을 통해 텍스트, 텍스트 서식, 이미지, 선 두께, 배경 등 디자인 버전 간 차이점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에 새롭게 추가된 어도비 파이어웍스 CS3에는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해 웹 페이지를 프로토타이핑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파이어웍스 CS3에 포함되어 있는 미리 만들어진 에셋으로 구성된 공동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벡터 아트웍과 비트맵 이미지를 신속하게 편집할 수 있으며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어도비 드림위버(Adobe Dreamweaver®) 및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등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워크플로우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사업부 존 로이아코노(John Loiacono) 수석 부사장은 “디자인 및 개발 통합 솔루션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3’에 최근 새롭게 출시한 어도비 애크로뱃 9 프로(Adobe® Acrobat® 9 Pro)가 추가됨으로써,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이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PDF 파일로 제작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스위트3.3의 비전을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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