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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월패드·IoT 기기 이용시 유의사항 당부

  |  입력 : 2021-1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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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 암호를 설정하고 유추하기 쉬운 암호(1234 등) 이용하지 않기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한 IoT 기기(월패드 등) 이용하기
공동주택 관리소는 방화벽 운영 등 해킹방지 시스템 운영하기
카메라 기능 미 이용시 카메라 렌즈 가리기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정보통신기술발전에 따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에서 가정에 있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홈네트워크 기기를 켜고 끄는 기술이 고도화되고 서비스가 보편화 되면서 이를 악용하여 해킹을 통한 사생활 영상 유출 등 침해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 관리·이용자 보안수칙[자료=과기정통부]


월패드, 웹캠 등 홈네트워크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 되면 해킹에 의한 사생활 정보유출, 랜섬웨어 공격에 의한 홈네트워크 기기 기능 마비 등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이버위협이 우리 가정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특히 도어락, 조명, 난방, 카메라 등 가정내 사물인터넷(IoT)기능을 연동·제어하는 홈네트워크 허브인 월패드는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원격에서 제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해킹 등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홈네트워크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홈·가전 IoT보안가이드’에 따라 홈네트워크 기기 제조 기업은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시큐어 코딩 등) △알려진 보안취약점 점검 및 조치 등과 이용자는 △기기에 안전한 암호 설정 등 보안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공동주택 관리소(일명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해킹 등 사이버위협으로부터 홈네트워크 기기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주요 보안수칙으로는 ①방화벽 등 보안장비 운영 ②주기적인 보안취약점 점검 및 조치 ③관리 서버에 불필요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거 ④관리자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하기 ⑤침해사고 발생 시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로 신고하기 등이 필요하며, 기기 이용자는 ⑥기기는 반드시 암호를 설정하고 ‘1234’, ‘ABC’ 등 유추하기 쉬운 암호 사용하지 않기 ⑦기기는 주기적으로 최신 보안업데이트 하기(매뉴얼 또는 제조 기업문의 등) ⑧카메라 기능 미이용시 카메라 렌즈 가리기 등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를 대상으로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기 수입·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망연결기기 등 정보보호인증을 해오고 있다.

현재, 월패드 제품 중 삼성SDS, 코맥스, 현대통신, HDC 아이콘트롤스, 코콤 등 5개사 13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제품은 정보보호산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정보통신망연결기기(월패드, IP카메라 등 IoT기기) 이용시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기기의 보안취약점 등을 악용한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나 중요정보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홈네트워크 기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공격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가이드에 있는 내용을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에 반영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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