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국내 정보보호 기업, 일본 시장 진출 최적의 기회”

‘일본 IT솔루션 전시회’,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모집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박동훈 www.kisia.or.kr)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일간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전문전시회인 ‘일본 IT 솔루션 전시회(ITpro EXPO 2008)’에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본 IT 솔루션 전시회’는 올해 봄에 처음으로 개최된 전시회로 봄과 가을에 두 번 개최된다. 지난 봄 전시회에는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시스코시스템즈, EMC, RSA, SAP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NEC, 히타치, 후지제록스, NTT, 미쯔비시, 소니, 오오츠카, 마쯔시타, 소프트뱅크 등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들 240여개 업체가 대거 참가했었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가을 전시회에는 400여개 기업과 8만 여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2회의 전시회만으로 이미 일본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IT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일본의 정보보호 시장은 2005년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정보보호관련 수요가 급증했다. 이렇듯 관련 시장이 확대된 상황에서 올해 시행될 SOX법 등으로 내부통제를 핵심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관련 시장의 확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KISIA는 이번 전시회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에게 일본 시장 진출에 있어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기업들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9일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 및 전화(02-2142-0906)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 권리 구체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강화 및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영향평가 요약본 공개제도 도입 등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 위한 전문CPO 지정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