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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2차 한미 정보통신기술 협력위원회’ 개최... 사이버보안 등 논의

  |  입력 : 2022-08-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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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 ICT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첫 대면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책임관과 미국 국방부 켈리 플레쳐 선임 부정보화책임관을 양측 대표로 해 국방 ICT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부와 2부로 구분해 국방 ICT 동향 공유(1부)와 ICT 정책 협의(2부)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1부에서는 5G, 클라우드 등 최신 국방 ICT 동향을 공유하며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1부에서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참석해 최신 ICT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군 주요 직위자가 참석해 사이버보안과 상호운용성 등 국방 ICT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공동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등 기술적 보안성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제로트러스트’는 아무것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하에, 세밀한 접근 통제를 통해 정보자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이버보안 개념이다.

양측은 연합 전투력을 배가하기 위해 동맹 간 상호운용성 확보가 핵심임을 재확인했으며, 상시전투태세(Fight Tonight)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휘 통제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통해 △동맹 간 긴밀한 유대 관계 재확인 △상위 수준의 협의를 통한 동맹 관계 심화 △국방 ICT 정책 협의를 통한 양자 협력 증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1일 한국 지능정보화책임관과 미국 선임부정보화책임관은 한국과 미국의 ICT 기업(네이버, 카카오, 마이크로소프트)을 방문해 클라우드, 5G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ICT 기술의 최신 동향을 설명하고 국방 분야의 ICT 기술 접목에 대해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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