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 인터뷰

사이버 위협 심각한 OT 환경, “위협 최소화하려면 지금 바로 조치 취해야”

  |  입력 : 2022-11-15 19:4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안드레아 카카노 노조미 네트웍스 공동설립자 겸 CPO, 국내에서 기자간담회 개최
노조미네트웍스, ‘SANS 2022 OT/ICS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표
기업의 35%는 조직 침해 인지 못해...한국 기업·기관들, ‘디지털 혁신’의 핵심 OT보안 신경 써야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OT/IOT 및 ICS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노조미네트웍스(Nozomi Networks, 지사장 박지용)는 사이버 교육 및 인증 기관인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에 의뢰해 진행한 ‘SANS 2022 OT/ICS 사이버 보안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안드레아 카카노 노조미 네트웍스 공동 설립자 겸 CPO[사진=노조미네트웍스]

보고서에 의하면 공격자들은 제어 시스템 구성 요소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여전히 ICS 사이버 보안 위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보안 태세를 대폭 강화했지만, 이러한 대비에도 전체의 35%는 기업이 침해를 당했다는 사실,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공격이 지난 12개월간 두 배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레아 카카노(Andrea Carcano) 노조미 네트웍스 공동설립자 겸 CPO는 이번 보고서 발표를 위해 방한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노조미 네트웍스 연구원들과 ICS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는 인컨트롤러(Incontroller)와 같은 공격이 기업 네트워크의 기존 타깃을 넘어 OT를 직접 목표로 삼는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공격자들이 ICS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견고한 방어를 위한 전문 기술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문조사에 따르면 더 많은 조직들이 ICS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업은 지금 바로 위험을 최소화하고 회복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SANS 2022 OT/ICS 사이버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ICS 사이버 보안 위험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첫 번째로, 지난해 69.8%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전체 62%의 응답자가 OT 환경에 대한 위험을 ‘높음’ 또는 ‘심각함’으로 평가했다.

두 번째로, 랜섬웨어 및 금전적으로 동기부여가 된 사이버 범죄는 위협 벡터 리스트에서 1위(39.7%)를 차지했으며, 특정 국가 지원을 받는 공격이 38.8%로 뒤를 이었다. 랜섬웨어 이외의 범죄 공격이 3위(32.1%)를 기록했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30.4%)이 뒤를 이었다.

세 번째로, 지난 12개월간 침해사고를 경험했다고 답변한 응답자 수는 2021년의 15%에서 10.5%로 감소한 반면, 지난해 18.4%와 비교해 2배 남짓 높아진 응답자의 35%는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이 초기 감염 벡터라고 지적했다.

네 번째로, 지난해 48%와 비교해 다소 줄어든 응답자의 35%는 조직이 침해를 당했는지 여부를 인식하지 못했으며, 전년 대비 2배 남짓인 24%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다섯 번째로, 일반적으로 IT 침해사고가 여전히 지배적인 액세스 벡터(41%)였으며, 이동식 미디어를 통한 복제(37%)가 그 뒤를 이었다.

▲노조미네트웍스 로고[이미지=노조미네트웍스]

한편, ICS 사이버 보안 태세는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 먼저 지난해 47%에서 증가한 66%는 제어 시스템 보안예산이 지난 2년간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56%는 사고 발생 첫 24시간 이내에 침해사고를 감지한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지난해 51%에서 다소 증가한 수치다. 전체의 69%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6~24시간 이내에 탐지(detection)에서 봉쇄(containment)로 이동한다고 답했다.

OT/제어 시스템 또는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감사(audit)를 수행한 응답자는 전체의 87.5%로 조사돼 지난해 75.9%에서 다소 증가했으며, 현재 29%는 지속적인 평가 프로그램을 구현했다고 답했다.

83%의 응답자가 OT 시스템 보안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41%는 전용 OT SOC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들은 ICS 교육 및 인증에 투자하고 있는데, 응답자의 83%는 전문 제어 시스템 인증 보유자로 지난해 54%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ICS 운영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50%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 결과 나타났다.

안드레아 카카노(Andrea Carcano) 공동설립자는 “한국의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핵심 요소인 보안, 특히 OT 보안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노조미네트웍스는 한국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적절히 대응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시큐아이 에스케어 파워비즈 배너 2022년 3월15일 시작~ 12개월 위즈디엔에스 2018
설문조사
산업 전 분야의 지능화·융합화·스마트화 추세에 따라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공장, 스마트의료, 스마트상점 등 각 분야에서도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이 함께 접목되는 융합보안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융합보안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될 분야는 어디라고 보시나요?
스마트시티 보안
스마트공장 보안(OT 보안)
스마트의료 보안
스마트상점 보안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