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문 닫은 당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러시아인 두 명이 해킹에 가담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미국 사법부가 두 명의 러시아인을 기소했다고 한다. 마운트곡스(Mt. Gox)라는, 한 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한 혐의 때문이다. 이들은 2011년 9월, 마운트곡스에서 64만 7천 비트코인을 훔쳐냈었던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이것이 거래소에는 큰 타격이 됐고, 결국 마운트곡스는 2014년 2월 문을 닫았다. 물론 해킹만이 폐쇄의 이유는 아니었지만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배경 : 기소된 인물은 43세의 알렉세이 빌류첸코(Alexey Bilyuchenko)와 29세의 알렉산드르 버너(Alexandr Verner)이다. 이들의 해킹 공격에 가담한 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러시아인들은 아니다. 두 인물이 러시아 영토 바깥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체포가 이뤄지기는 힘들다. 다만 한 번 나오기만 한다면 체포될 가능성이 높다.
말말말 : “두 사람은 뉴욕의 비트코인 브로커 서비스를 사칭해 가짜 광고 계약을 맺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들이 훔친 돈을 세탁하려 했습니다.” -미국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미국 사법부가 두 명의 러시아인을 기소했다고 한다. 마운트곡스(Mt. Gox)라는, 한 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한 혐의 때문이다. 이들은 2011년 9월, 마운트곡스에서 64만 7천 비트코인을 훔쳐냈었던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이것이 거래소에는 큰 타격이 됐고, 결국 마운트곡스는 2014년 2월 문을 닫았다. 물론 해킹만이 폐쇄의 이유는 아니었지만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기소된 인물은 43세의 알렉세이 빌류첸코(Alexey Bilyuchenko)와 29세의 알렉산드르 버너(Alexandr Verner)이다. 이들의 해킹 공격에 가담한 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러시아인들은 아니다. 두 인물이 러시아 영토 바깥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체포가 이뤄지기는 힘들다. 다만 한 번 나오기만 한다면 체포될 가능성이 높다.
말말말 : “두 사람은 뉴욕의 비트코인 브로커 서비스를 사칭해 가짜 광고 계약을 맺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들이 훔친 돈을 세탁하려 했습니다.” -미국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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