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는 미국 멀티미디어 제공업체 컴플릭스 스튜디오스(Comflix Studios, www.comflix.net)에 CDN 서비스를 독점 공급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디네트웍스는 컴플릭스 스튜디오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형식의 만화 콘텐츠 제공 웹사이트 ‘SPLASTK(www.splastk.com)’에 콘텐츠 전송을 지원, 글로벌 인프라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SPLASTK에서 제공하는 대용량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래시 기반의 다운로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SPLASTK의 콘텐츠를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품질로 서비스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얼마 전 SPLASTK에서 제공한 영화 ‘바빌론 A.D’의 개봉 광고 동영상을 20일간 330만 명의 방문자에게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 했으며, 올 여름 흥행작이던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The Incredible Hulk)’의 DVD 발매 광고 동영상 을 서비스했다.
컴플릭스 스튜디오스는 온라인 만화책 및 그래픽노블(graphic novel)과 같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SPLASTK 웹사이트를 통해 만화책에 음성 및 음악, 움직임을 삽입한 동영상 형식의 만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만화 중간에 삽입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릭 카로(Rick Karo) 컴플릭스 스튜디오스 CEO는 “SPLASTK 사용자들은 인터넷생활에 익숙한 세대로 끊김 없고 안정적인 높은 수준의 인터넷 서비스를 요구한다”며 “씨디네트웍스의 CDN 서비스를 적용해 SPLASTK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완벽한 리포팅 서비스 등을 통해 매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훈(Simon Lee) 씨디네트웍스 미국법인 대표는 “컴플릭스 스튜디오스는 만화책에 음성과 동영상을 접목시킨 새롭고 흥미로운 시도에 앞장선 선도업체로서 씨디네트웍스가 우수하고 고품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씨디네트웍스가 미국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CDN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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