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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송 업체 페덱스 사칭 ‘사후납부통관 세금 안내’ 피싱 메일 유포

입력 : 2024-01-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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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메일 본문에 첨부된 ‘이미지 링크’ 클릭 주의
기한 내 빠른 요금 납부 요구로 사용자 불안감 조성해 피싱 페이지 접속 유도
이미 계정 정보가 탈취된 것 같다면, 동일한 비밀번호 모두 변경해야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최근 해외 유명 배송 업체인 페덱스(FedEx)를 사칭한 ‘사후납부통관’ 피싱 메일이 발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해당 피싱 메일의 경우 ‘[페덱스] 수입세금 납부마감 안내 - (169)’라는 제목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세금 납부마감을 위장한 피싱 메일[자료=ESRC]


해당 메일은 납세 전 배송 서비스라는 ‘사후납부통관’ 명목으로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해 사용자로 하여금 빠른 시한 내 납부해야 한다는 불안감을 조성한다.

평소 해외 쇼핑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해외 직구 등의 구매 경험이 있는 사용자들이라면 속아 넘어갈 수 있는 내용으로 무심코 링크·이미지·파일 등을 클릭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본문에는 첨부파일처럼 보이는 이미지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 만약 사용자가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공격자가 만든 피싱 사이트로 연결된다. 사용자가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개인 이메일 계정정보를 기입하도록 유도하는데 이는 기존의 공격들과 유사한 패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수법이다.

만약 이러한 피싱 메일에 계정정보를 입력했다면, 이미 계정정보가 공격자에게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즉시 해당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계정과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사이트 계정들의 비밀번호까지 모두 변경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해외 직구의 경우, 통관 문제 발생 시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는 있어도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이러한 점을 유의하고 피싱 메일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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