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 프록시AV 어플라이언스, 웹필터 솔루션 등을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블루코트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다양해지는 보안 위협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고객 정보 유출 위협이 우려되어 이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대상의 건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특성상, 국민 건강과 관련된 정보의 유출은 대외적인 신뢰도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정보 유출에 대한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방지가 가능한 제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블루코트 솔루션 도입 이전에, 방화벽과 IPS등의 기본적인 보안시스템만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었으나, 인터넷 상의 P2P, 웹하드, 웹메일, 메신저 등과 같은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내부 정부 유출을 비롯하여, 인터넷으로부터 유입되는 맬웨어에 대한 대처 방안이 필요했다. 이와 더불어 내부정보 유출에 대한 세밀하고 강력한 통제 능력과 이에 대한 이력 및 보고서 관리 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고려했다.
기존 제품들은 단독솔루션으로써 기능 및 성능면에서 제약사항이 많고, 특히 게이트웨이 단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은 제품 자체의 성능 문제로 적용하기가 곤란하였다. 하지만, 블루코트 프록시 어플라이언스는 정보 유출 사이트에 대한 접근 통제, 맬웨어 사이트 제한, 다운로드 콘텐츠에 대한 실시간 스파이웨어/바이러스 등 악성 소프트웨어에 대한 검역기능을 통합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면서 구축 후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능에 대한 이슈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황상구 대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의 주요 개인 정보를 취급하기 때문에 완벽한 보안 환경 구현은 필수 불가결하다”라며, “블루코트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네트웍 레벨(게이트웨이 단)에서 비업무용 인터넷 트래픽 통제 및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차단이 가능하게 되었고,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직원들의 의도하지 않은 내부정보 유출 위험 차단 등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공단 내부정보 유출 까지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블루코트 솔루션을 통해, 하루 평균 약 150만 건 이상의 비업무용 사이트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 중 50만 건 이상이 해킹으로 인해 스파이웨어, 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 경유지로 악용되고 있는 외부 홈페이지 사이트들을 통한 사용자 PC로의 감염을 네트웍 단에서 차단한 것 들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한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도입한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는 블루코트 프록시AV 어플라이언스와 웹필터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SSL 암호화 트래픽을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보함으로써, 내부 중요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암호화된 터널을 통해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스파이웨어를 포함한 악성 프로그램을 비롯, SSL을 은폐된 매커니즘으로 악용하는 암호화된 피싱 위협도 차단한다.
블루코트 코리아의 김종덕 지사장은 “기업 내/외부의 인터넷 연결은 중요한 내부 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 네트워크를 위협하는 스파이웨어, 비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등의 주요 통로가 되기도 한다”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같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일수록 인터넷 트래픽에 대한 관리, 모니터링, 통제가 중요하게 요구되며, 웹을 통한 보안 위협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블루코트 제품이 이와 같은 보안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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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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