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전남대 정보보호119, 부경대 CERT-IS, 동명대 Think 선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전국 대학정보보호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우수작을 선장하여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남대학교 '정보보호119', 부경대학교 'CERT-IS', 동명대학교 'Think' 동아리가 각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S/W 보안취약점 찾기‘, ‘오픈소스(공개S/W) 발굴‘, ‘정책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했다.
KISA 관계자는 “이 대회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잠재적인 공격위협이 될 수 있는 S/W 보안취약점에 대한 사전예방의 기회를 마련하며,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공개S/W)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수 3개 동아리는 KISA의 지원을 받아 10월초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Hack In The Box 2009 컨퍼런스’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KISA 관계자는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정보보호동아리의 정보보호 전문성을 높일 수 있으며, 국내 정보보호 수준 강화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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