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운정역 공사와 더불어 주변에는 사업지구 건설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수많은 아파트와 주거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 파주가 2~3년 후에는 새로운 신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파주 U-City는 최첨단 정보화 도시로 기존의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주민 정보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중 주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메신저와 이를 이용한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지역주민들 간의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서 지역 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U-City 커뮤니티 포털의 새로운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일과 웹하드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번에 구축되는 메신저시스템은 나라비전에서 제공하는 깨비메신저(KEBI Messenger)로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서비스를 구축했던 검증된 솔루션이다.
나라비전 이홍규 과장은 “파주 이외에도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여러 U-City 커뮤니티 사업에도 자사의 메신저 공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구축되는 메신저 서비스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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