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안드로이드 OS 지원하는 시너지 소프트웨어 출시

개인용 무선 통신 및 블루투스 기술의 선도적인 글로벌 리더인 CSR은 오늘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하는 획기적인 임베디드 무선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CSR Synergy™ for Andro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는 핸드셋 기반 안드로이드 최종 사용자에게 뛰어난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하는 완벽한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멀티-라디오(multi-radio)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OEM 제조업체들이 표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지원하는 것보다 더욱 풍부한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빠르고 간편하게 차별화된 안드로이드폰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CSR의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는 현재 주요 핸드폰 제조사의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샤프사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 제품이 이들 중 최초로 블루투스 SIG의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CSR 핸드셋 사업부의 라지 가웨라(Raj Gawera) 마케팅 부사장은 “안드로이드는 날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폰을 장악할 강력한 OS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최근 출시된 구글의 넥서스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핸드폰 개발 시장에서 기능과 성능 면에서 월등히 높은 표준을 제시한 바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선 기술 성능과 위치기반 서비스 기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한, CSR의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이와 같은 새로운 기능의 안드로이드폰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완벽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09년 2월 처음으로 발표된 CSR의 시너지 소프트웨어는 CSR 커넥티비티 센터의 모든 무선 기술에 대한 핵심 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업계 최초의 멀티-라디오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블루투스, FM, Wi-Fi 및 GPS를 모두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용의 완벽한 플러그-앤드-플레이 커넥티비티 패키지이다.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지원을 위한 로우-레벨 트랜스포트(transport) 드라이버부터 하이-레벨 UI 애드-온(add-ons)까지 모두 제공하여 OEM 제조업체들이 다중의 무선 기술 통합 과정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여 제품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춤은 물론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CSR의 새로운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기존의 표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제공하지 못했던 향상된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하여 OEM 업체들이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기간의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v3.0+HS뿐만 아니라 Wi-Fi 다이렉트(Direct)와 같은 새로운 기술 개발 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무선 기술 간의 공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다중의 무선 기술들을 조화롭게 구현하여 새로운 사용 시나리오를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NFC 기술은 다중 디바이스간의 페어링을 하거나, 뮤직 스트리밍 또는 블루투스 혹은 Wi-Fi로 파일선송을 하는 트리거(trigger)로 사용될 수 있다.

CSR의 시너지 소프트웨어는 CSR의 독보적 기술인 프록시미티 페어링(Proximity Pairing) 기술, BIP 및 FTP 프로파일을 이용한 기기간의 이미지 및 데이터 파일 공유 및 전송 기술, BBP 프로파일을 이용한 무선 프린트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파일 지원과 함께 안드로이드폰의 블루투스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CSR 핸드셋 사업부의 알란 에릭센(Allan Eriksen) 소프트웨어 마케팅 매니저는 “안드로이드폰의 두 번째 돌풍이 이미 시작되었다. OEM 업체들은 이미 시장에서 막강한 성능의 스마트폰과 경쟁하면서 안드로이드를 능가하는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제 설계자들은 기존의 플랫폼보다 더욱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는 CSR의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로 진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CSR은 다른 어떤 플랫폼이 제공하는 사양보다 더욱 풍부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과 공존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OEM 제조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새롭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에서의 경쟁은 이미 진행 중이지만, 플러그-앤드-플레이 플랫폼의 고유의 특성을 통해 CSR은 OEM 업체들이 기술 통합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제품 개발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제품을 빠른 기간 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전했다.

CSR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지향하는 업체들의 모임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의 회원사로 활동 중이며,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현재 판매 중이며, 유수의 주요 모바일폰 제품 및 소비가전 기기에 탑재되어 있다.

CSR의 시너지 포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2010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성공적으로 시연된 바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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