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넷시스템, 신임 조원영부사장 영입

토탈 무선보안 전문업체로 성장 위한 본격 시동

[보안뉴스 호애진] 무선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인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이 신임부사장에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영 상무(사진)를 영입하고 토탈 무선보안 전문업체로 본격 성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조원영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한국IB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거쳐 안랩코코넛에서 보안사업총괄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CSA(Chief Security Advisor, 최고 보안 자문) 를 거친 베테랑 보안전문 경영인이다.

조 부사장은 “그동안 보안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유넷시스템의 기반사업인 무선보안과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사업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2011년에 새롭게 출시될 무선보안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공략해 유넷시스템이 토탈 무선보안 전문업체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유넷시스템 심종헌 대표이사는 “조부사장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문화 경험이 유넷시스템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은 물론, 조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회사의 대외 신인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넷시스템은 지난 9일 진행된 창립8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유넷 2020 천-천-천(매출 1,000억,수출 1,000만불, 상여 1,000%)’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글로벌 보안회사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국가사회 및 보안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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