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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육의 저작권교육 강화 협력
[보안뉴스 오병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월 16일(수) 저작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저작권 보호와 공정한 저작물의 이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교원 및 청소년들의 저작권 보호에 관한 의식을 제고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서울시 관내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원대상 온·오프라인 저작권 연수, 청소년을 위한 저작권 교육콘텐츠 제작 및 보급, 저작권 내용의 교과 반영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MOU 체결석상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은 “학생들의 그릇된 저작물 이용으로 인한 결과는 학생들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사안인 만큼, 학교 현장의 저작권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각종 교원 자격연수, 신규교사 연수에 저작권 교육과정을 가급적 편성하고, 교원 연수 강화 등 학교에 대한 저작권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 이보경 위원장은 “저작권 전문기관으로서, 서울시교육청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작권 교육콘텐츠 제공을 비롯하여 저작권 교육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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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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