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6월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 받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발급 저장 서비스’와 기업 대상으로 스마트폰 전용 공인인증서 적용 솔루션인 ‘스마트PKI’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서비스’는 기존 PC처럼 ‘액티브X’를 이용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고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OS뿐만 아니라 어떠한 웹 브라우저에서도 모두 작동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전용 솔루션인 ‘스마트PKI’를 통해서 일반 기업들이 자사의 스마트폰 앱 서비스에 공인인증서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의 신청, 발급, 저장, 등 모든 것을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이 직접 개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실질심사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정보인증에서 제공하는 공인인증서 이동 보관 서비스는 고객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서 PC로,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자유자재로 이동하여 이용하거나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공인인증기관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 받거나 PC에 저장되어 있는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옮겨서 사용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한국정보인증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서비스 홈페이지(www.kicasign.com)나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기업들 중에서 자사의 스마트폰 서비스나 업무에 공인인증서를 적용시키고 싶을 경우 한국정보인증으로부터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스마트PKI’ 솔루션을 공급받아 설치하면 가능하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의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앱은 6월 1일부터 안드로이드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혹은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공인인증서 앱’으로 검색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이폰에서는 6월 중순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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