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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9월 27일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한국주재 중남미대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대와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과 더불어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GRULAC이라는 명칭의 중남미 대사 모임은 ‘라틴아메리카와 캐리비안 그룹’이라는 뜻의 스페인 약어로써 한국주재 중남미 대사들이 매월 국내 저명인사의 강연과 오찬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강연은 에지문두 후지타 브라질대사의 특별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중남미 국가의 IT협력 의지가 일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모임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나마, 페루,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등 한국 주재 13개국의 중남미 대사가 참석하였다.
대사들은 특히 그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였던 중남미 대상 정보화컨설팅, 공동연구, 국제IT협력센터 설립 등의 협력성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강한 협력의지를 보였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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