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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지언] 국내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KUCIS)에 참여하고 있는 정보보호동아리들의 올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2013년 대학 정보보호 우수동아리’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우수한 활약을 펼친 동아리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29일 마련한 것.
이날 시상식은 동아리 활동부문, 프로젝트 부문, 기술문서(개인)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수활동 부문과 프로젝트 부문에서 최우수 동아리는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Security-First’가 선정됐다. 또한, 기술문서 부문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김유홍 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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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KISA 서초동 청사 KISA아카데미 1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 운영진 및 수상 동아리 등 50여명이 참가해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37개 대학, 4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간 활동 실적 보고 및 우수 동아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학 정보보호 우수 동아리 선정 및 수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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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활동 및 프로젝트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Security-First 김종기 회장은 “KUCIS소속 42개 보안동아리 가운데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Security-First는 2006년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매년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받아 뜻 깊은 상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와 더불어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기술문서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아 여러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이 상은 우리를 지도해주신 염흥열 교수님과 6명의 운영진, 40명의 동아리 회원이 1년 동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우리나라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상한 9개(순천향대(Security-First), 순천향대(Hedgehog), 가톨릭대(CAT-Security), 서울과학기술대(CSS), 조선대(HackerLogin), 서울여대(SWING), 인천대(PINCOM), 인제대(돗가비), 경기대(K.knock)) 동아리는 2014년도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자동 선정되며, 우수 프로젝트(4건) 및 기술문서(8건)는 추후 자료집으로 발간되어 동아리 회원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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