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및 산업종사자 위한 맞춤형 저작권 교육 확산 노력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 ‘위원회’)는 2013년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진행한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에서는 40개의 원격교육연수원 중에서 6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위원회는 기관 목표에 적합한 특성화된 원격교육 콘텐츠 보유 및 원격교원연수를 위한 체계적인 조직구성, 이에 따른 지속적인 연수 인원 증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저작권법 개정에 따른 수시 콘텐츠 리뉴얼을 통해 최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만족도가 타 항목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 유병한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작권 전문 원격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 저작권 원격교육은 교원직무연수 6개 과정, 평생교육 3개 과정, 산업종사자 및 일반인 과정 15개, 청소년 및 학부모과정 4개 등 교육대상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원격평생교육과정(http://edulife.copyright.or.kr) 분야별 저작권계약 실무와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실무 신규과정은 1월 20일까지, 산업종사자(http://ac.copyright.or.kr) 대상 ‘캐릭터, 디자인, 모바일 콘텐츠, 콘텐츠 수출산업 종사자(중국편)를 위한 저작권 노하우’ 신규 과정은 1월 14일까지 각각 신청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2010년 7월 교육부로부터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인가받아 현재 4만 2천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인천·서울·울산교육청 소속 교원들에게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연수원·창업진흥원 등과 협력을 통해 산업종사자를 위한 저작권 교육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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