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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 성황리 개막
  |  입력 : 2016-03-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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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드론 및 IoT 해킹공격 시연회와 주요 보안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주요 보안기업 약 400개사 900부스 규모로 참가

[보안뉴스 권 준] 최근 국회에서 테러방지법이 통과된 가운데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국민들의 테러 및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강화 조치가 이루어지고, 개인들의 보안의식도 한층 높아진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16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SECON & eGISEC 2016)’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 개막식 테이프 커팅 모습(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KISA 백기승 원장, 미래부 최재유 차관, 임종인 조직위원장, 행자부 강성조 국장 등)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보안기기 및 IT 보안 솔루션과 UN평가 3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솔루션, 그리고 최근 핫이슈인 드론 해킹을 비롯한 IoT 해킹시연회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인 ‘CPTED’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전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청와대 안보특보를 역임했던 임종인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 행정자치부 이인재 전자정부국장, 국방부 박래호 정보화기획관,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 등 이번 행사의 주관 및 후원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제1전시장과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우리나라를 아시아 보안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이날 개회사에서 임종인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 및 테러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신 보안기기와 정보보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주요 보안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세계적인 IT강국으로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국가로서 우리나라를 아시아 보안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세계보안엑스포’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앞장서주길 당부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은 “국가 안보와 국민 생활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제품을 확보하는 등 민·관이 협동하여 국가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높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16년간 국내 보안 산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한 ‘SECON 엑스포’가 국내 보안수요 창출 및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가 보안경쟁력 향상과 해외 수출기반 마련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구축과 글로벌 시장진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기업이 성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발주시기를 맞아 최적의 보안시스템 구축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또한, 행정자치부 강성조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는 ‘정부 3.0’을 통하여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전자정부 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정보보호’를 위해 정부와 민간은 각종 사이버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전자정부솔루션 페어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3월 공공부문 발주시기를 맞아 보다 효율적인 보안시스템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전시회’ 인증받은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문 전시회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통합보안 전문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에서는 국내외 주요 보안기업 약 400개 사가 9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올해 새롭게 내놓은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올해 보안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는 동시에 사회 각 분야의 실제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보안시스템과 정보보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 전시회 내부 전경


에스원, 한화테크윈, KT텔레캅, HIK VISION 등 국내외 대표 보안기업 대거 참가
국내 대표 보안기업인 에스원의 경우, 이상상황을 분석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솔루션인 ‘SVMS’를 선보였으며, 한화테크윈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대형 시스템까지 적용이 가능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SSM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소개했다. 그리고 KT텔레캅은 매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하나의 통합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를 선보이고, 세계 1위의 영상보안기업인 HIKVISION은 ‘스마트 PTZ’ 카메라를 출품해서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중국 CCTV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인 다화를 비롯하여 구네보, 쿠마히라, 플리어시스템즈, 옵텍스 등 글로벌 보안기업과 세환엠에스, 인콘, 세모콘, 원우이엔지, 이노뎁, 성광유니텍 등 국내 보안전문 업체들도 첨단보안 제품을 출품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솔루션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 선보여
또한, SI 대표기업인 롯데정보통신과 대표적인 통합보안관제서비스 기업인 이글루시큐리티를 비롯하여 새롭게 출시한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선보이는 나이스평가정보 등 국내 대표 IT 및 정보보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I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고, 2016년도에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악성코드 분석기술 등 사이버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개발한 R&D 성과물들을 전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차세대 모바일 보안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영상 위·변조 방지를 위한 디지털 증거 보존기술 등을 전시·시연했다.

총 13개 트랙, 100여 개 세션발표 통해 최신 보안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공유 활발
한편 16일부터 18일까지 전시기간 3일 동안 컨퍼런스룸에서는 ‘전자정부 솔루션 컨퍼런스’, ‘시큐리티월드 컨퍼런스’, ‘2016 보안 트렌드 전망 세미나’,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담당자 워크숍’, ‘정보보호전문가 육성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 ‘서울시 산하기관 보안담당자 워크숍’, ‘FIDO 글로벌 동향 및 활용사례 세미나’, ‘항공보안 심포지엄’, ‘CPTED 공동학술세미나’ ‘영업비밀 및 기술정보 보호 세미나’, ‘Smart Road & Smart Vehicle' 등 총 13개 트랙, 100여 개 세션발표를 통해 각종 보안이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안인식 제고와 보안문화 형성을 통해 국가 보안수준 향상에 이바지
이번 전시회 준비를 총괄한 최정식 사무총장은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가 ‘주의’인 3단계로 격상돼 정부기관은 물론, 전자정부 서비스와 민간기업의 정보보호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 공공기관 및 기업의 보안담당자들이 대거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올해는 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사이버테러 위협 고조로 인해 3일간 총 참관객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4만 7,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는 전 사회적인 보안인식 제고와 보안문화 형성을 통해 국내 보안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내 보안산업 발전은 물론, 나아가 국가 보안수준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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