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최초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선정

미래부 최재유 차관, 2016년 신규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선정된 충북대 방문
정보보호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간담회 개최

[보안뉴스 민세아]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고 경쟁력 있는 현장 중심형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은 지난 29일 오후 3시 30분 2016년도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정보보호 관련 학계·산업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보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은 정보보호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정규대학을 선정해 연간 5억 원씩 커리큘럼 개발, 인프라 구축, 산학전문교수 채용 등에 대해 4+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부 최재유 차관과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 KISA 백기승 원장, 충북대 윤여표 총장, 고려대 정민석 교수, 서울여대 임효창 교수, 아주대 곽진 교수,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현황

간담회는 2015년도에 선정돼 이미 사업수행 중인 고려대, 서울여대, 아주대 3개 대학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에서 취업 및 창업 활성화 등에 대한 각 대학의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이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정보보호 분야의 창업 촉진을 위한 산·학·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간담회 식전행사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간 2016년도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충북지역의 대학·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를 위한 도전적인 정보보호 인재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오늘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 권리 구체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강화 및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영향평가 요약본 공개제도 도입 등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 위한 전문CPO 지정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