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다 재미있는 SW교육, 41만명이 신나게 놀았다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성공적으로 마쳐

[보안뉴스 권 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커넥트재단, 메이저코드와 함께 2주간 운영한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가 4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소프트웨어(SW)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W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게임형태로 구성하여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2까지 총 6회를 운영하였으며, 매 시즌 참가인원이 크게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핑크빈’을 도입하고, 수준별(초·중·고급) 다양한 미션을 준비한 결과, 시즌1 참가인원인 290,793명 보다 41% 증가한 410,152명이 참가했다. 이는 시즌별 참가인원 중 역대 최대 인원이다.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코딩파티’가 신SW문화의 확산과 SW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67.22%, ‘그렇다’가 29.96%로 총 97.18%가 긍정적인 대답을 했고, 평소 접하지 못한 SW교육에 대해 알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61.86%, ‘그렇다’가 32.99%로 총 94.85%의 긍정적인 대답이 있었다.

또한, 앞으로도 ‘온라인 코딩파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64.33%, ‘그렇다’가 31.11%로 총 95.44%가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SW정책관은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온라인 코딩파티’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발전시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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