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러시아, 북한인 것처럼 가장해 평창올림픽 공격했다
  |  입력 : 2018-02-26 11:14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출전 금지된 러시아, 분노 표출한 과거 사례도 있어
북한 인터넷 사업자 통해 공격한 듯...멀웨어 활성화 여부 드러나지 않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러시아 군의 스파이들이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사용된 수많은 컴퓨터 시스템들을 해킹한 후 북한이 한 것처럼 꾸몄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주말 동안 보도했다. 소식의 출처는 미국의 첩보 기관이라고 한다.

[이미지 = iclickart]


지난 2월 9일 한국 정부는 올림픽의 개회식이 끝난 직후 인터넷 사이트와 방송 시스템 일부에서 해킹 공격이 탐지되었다며 수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이를 분석한 해외 보안 전문 업체 및 연구소에서는 ‘러시아’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았다.

워싱턴포스트 역시 러시아의 특수무대인 GRU에 소속된 첩보 기관이 2월 초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관련이 있는 300개의 컴퓨터 시스템의 통제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일부 관람 예약이 진행되지 못했고, 따라서 경기장 일부 관객석은 비워진 채 행사가 진행됐다.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 해커들이 대한민국의 컴퓨터 라우터를 해킹해 멀웨어를 삽입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마비시켰다”고 한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의 인터넷 제공업체를 통해 이 공격을 실행함으로써 마치 북한이 공격을 한 것처럼 꾸몄다고도 한다. 이를 ‘위장 술책 작전(false flag operation)’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워싱톤포스트는 러시아 공격자들이 공격에 사용했다던 멀웨어가 실제로 활성화 되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워싱톤포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제보했던 첩보 기관의 인물 역시 이에 대해 알 수 없는 듯 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출전 금지된 행사를 겨냥해 공격을 했으니,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실제로 보안 전문가들 중 일부는 “공식 출전 금지된 것만으로도 러시아는 충분히 공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금지된 약물 복용을 이유로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시켰다. 대신 약물 복용 혐의가 없는 선수들은 올림픽 위원회의 깃발을 걸고 개인 자격으로는 출전할 수 있었다.

IT 외신인 엔가젯(Engadget)도 워싱턴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하며 “러시아는 지난 2016년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바 있는 등 여러 번 자신들의 분노를 표출하는 데 숨김이 없었다”고 했다. 또한 “북한 입장에서는 이번 올림픽을 평화 지향의 도구로 활용했어야 했으니 공격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엔가젯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해 세계적인 공포를 야기했던 낫페트야 사건의 주범과 평창올림픽 공격자가 같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직 올림픽위원회나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다. 엔가젯은 올림픽위원회가 공격자를 이미 알고 있으나 비밀에 부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림픽으로 인해 고조된 ‘평화에의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은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1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기타(댓글로)
      

이스온
원격감시 / 안전관리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AVIGILON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피엔에이
CCTV / IP 카메라 모듈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한국씨텍
PTZ CCTV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트루엔
IP 카메라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CCTV협동조합
CCTV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윈스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VMS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이스트컨트롤
통합 출입 통제 솔루션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이후커뮤니케이션
전송장치/CCTV

창우
폴대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