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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www.secuve.com)는 올 들어 서버보안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시장인 공단·공사·정부산하기관 시장에서 자사의 서버보안솔루션 ‘시큐브 TOS(시큐브 토스)’의 공급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농촌공사의 ERP시스템운영서버에 대해 서버보안 구축을 완료한 것을 비롯, 최근까지 한국조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수출보험공사, 국민연금관리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질병관리본부 등 주요 공단과 공사, 그리고 정부산하기관의 서버보안시스템 도입사업에 구축 사례를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최근의 성과는 시장에서 ‘내부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큐브의 독창적인 기술이 적용된 전자서명인증서기반의 사용자신원확인, 전자서명인증서기반의 접근통제 및 권한·역할관리로 이어지는 ‘시큐브 TOS(시큐브 토스)’만의 ‘보안아키텍쳐’가 보안담당자들에게 강하게 어필되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시큐브측은 밝혔다.
시큐브 홍기융 사장은 “ID/Password 방식에 기반해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시스템 보안메카니즘이 지닌 보안취약점 및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독창적인 서버보안아키텍처를 개발했다”며 “국제표준인 x.509의 강화된 인증(Strong Authentication) 기술규격을 준수함으로써 기본적으로는 사용자신원확인 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접근통제 및 권한·역할관리 단계에서도 전자서명인증서에 기반한 강화된 보안 메커니즘을 설계·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국제적으로도 통용될 수 있도록 시큐브만이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최신 기술”이라며 “최근 보안사고들의 90% 이상이 내부통제 메커니즘의 부재 또는 미비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라는 통계는 ‘내부보안’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서버보안시스템 선택의 중요한 핵심기준 중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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