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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 탑승 서비스, 국내 노선 손바닥정맥·지문만으로 OK
  |  입력 : 2018-1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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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 전 국내 노선에 확대
광주·김포·김해·대구·여수·울산·제주·청주 공항서 셀프 등록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2월 28일부터 현재 김포-제주노선에서 운영 중인 생체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 서비스를 14개 전국공항 국내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서 생체정보를 이용해 탑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포공항에 적용된 생체인증 게이트[사진=한국공항공사]


생체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 서비스는 국내선 출발 항공기 탑승 전 본인 신원확인 절차를 신분증이 아닌 지문과 손바닥정맥을 활용하는 것이다.승객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신분증 분실로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하게 되는 만일의 불편 역시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전용 게이트를 사용해 수속이 더욱 신속해지고 신분증 육안 확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도 사전에 방지해 항공보안이 강화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다. 생체정보를 이용해 탑승하려면, 김포와 제주 공항에 설치된 유인 등록대와 광주·대구·여수·울산·제주·청주 공항 셀프 등록대까지 8개 공항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와 신분증 확인, 휴대전화 본인확인를 거쳐 손바닥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단, 셀프로 등록한 경우에는 최초 이용시 출발장 보안요원에게 신분증 확인을 받게 된다.

▲생체인식 단말기 이용방법[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현재 김포-제주노선 서비스 시행기간(2018년 1월 29일~12월 26일) 중 생체정보를 등록한 국민은 16만 3,000여명으로 11개월 동안 88만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공항운영 자동화, 탑승수속 간소화, 여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공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생체정보를 활용한 셀프 체크인과 셀프 탑승 게이트 등의 서비스도 곧 구현해 여객 편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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