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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KNTDS 2차체계 양산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쌍용정보통신(http://www.sicc.co.kr)이 국방 SI분야에서 관심을모아온 240억 원대 규모의 ‘해군 KNTDS(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 2차체계 양산사업’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NTDS는 해상에서 작전중인 해군 함정 및 주요 도서의 레이더 기지에서 포착한 각종 정보를 취합, 종합 분석해 실시간으로 지휘통제실의 컴퓨터 스크린에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첨단 컴퓨터 전술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군은 적의 상황을 손바닥 보듯 파악한 상태에서 전 해상의 함정을 실시간으로 작전 지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KNTDS 체계설치 대상 함정 중 현재까지 미설치된 함정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KNTDS 전력화를 완성한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안보에 필요한 첨단정보기술을 독립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향후 국내 최대의 SI 프로젝트가 될 해군C4I 2단계 사업 등 정보화 강군 양성을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는 정보기술 기반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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