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IT 신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한 판매촉진을 지원해 온 전파연구소(소장 김치동)는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14일 전파연구소에서 IT 신제품 인증획득업체 CEO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제품 인증획득 기업간 정보교류를 통해 IT 신제품 인증제도 활성화 방안과 IT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된다.
IT 신제품(NEP) 인증제도는 정보통신부가 2006년 5월부터 소속기관인 전파연구소를 통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96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57개 기업이 선정되는 등 인증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IT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제도란 IT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성능과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하고 인증 신제품에 대하여는 판로개척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전파연구소는 SEK2007, KES2007 등 국내 전시회에 신제품 인증 홍보관을 개설하여 인증을 받은 IT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제품의 홍보를 지원하였다.
또한 IT 신제품 주요 관계자 좌담회를 개최하여 정부의 향후 지원정책과 홍보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으며, 언론 및 IT 관련 기관지에 소개하는 등 홍보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증 신제품에 대해 공공기관 20% 의무구매 제도 확산을 추진하고 판매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부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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