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메드트로닉에서 출시한 의료 장비 일부에서 취약점 다수 나와
  |  입력 : 2019-11-11 11:12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디도스, 파일 덮어쓰기, 원격 코드 실행 등을 가능케 해주는 취약점
국토안보부도 경고...메드트로닉은 “보안 수칙 사항 잘 지키면 사용해도 무방”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의료 장비 제조사인 메드트로닉 밸리랩(Medtronic Valleylab)에서 출시한 제품들에서 치명적으로 위험한 취약점들이 발견됐다. 공격자들이 파일을 덮어쓰기 하고, 원격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취약점이라고 미국 국토안보부가 발표했다.

[이미지 = iclickart]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인 CISA에 의하면 메드트로닉 밸리랩 FT10과 FX8 장비에서 네 개의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를 익스플로잇 하는 데 성공할 경우 공격자들은 넌루트 셸(non-root shell)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위 장비들은 디폴트 상 네트워크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또한 리부트를 하게 되면 이더넷 포트가 자동으로 비활성화 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사용될 때는 인터넷 및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흔히 이뤄지며, 따라서 공격자에게 노출되는 일이 드물지 않다고 한다.

문제의 장비들은 하드코드 된 크리덴셜을 여러 개 내포하고 있다. 공격자들에게 노출되었을 경우 공격자들의 파일들에 대한 접근이 자유로워진다. 이는 세 가지 취약점 중 첫 번째로, CVE-2019-13543라는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CVSS 점수는 5.8점을 받았다.

두 번째 취약점은 CVE-2019-13539로, OS 비밀번호 해싱에 해독 알고리즘이 사용된다는 점이다. 네트워크 기반의 로그온이 비활성화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는 게 가능하고, 성공할 경우 로컬 셸 접근 권한을 취득해 비밀번호 해시들을 알아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취약점은 CVSS 점수 기준 7.0점을 받았다.

또한 문제가 되는 제품들에 탑재된 rssh 유틸리티 역시 취약한 버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rssh 유틸리티는 파일 업로드를 가능케 해주는 것으로, 공격자들이 취약점을 통해 파일들에 대한 관리자 접근 권한을 얻어내거나,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관리자 접근 권한을 가져가게 하는 취약점은 CVE-2019-3464, 임의 코드 실행 취약점은 CVE-2019-3463이며, 둘 다 CVSS 기준 9.8점을 받았다.

이 취약점들에 영향을 받는 건 밸리랩 익스체인지 클라이언트(Valleylab Exchange Client) 3.4 및 이하 버전, 밸리랩 FT10 에너지 플랫폼(Valleylab FT10 Energy Platform, VLFT10GEN) 소프트웨어 4.0.0 및 이하 버전, 밸리랩 FX8 에너지 플랫폼(VLFX8GEN) 소프트웨어 1.1.0 및 이하 버전이라고 한다.

메디트로닉 측은 먼저 FT10 플랫폼에 대한 패치를 마련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FX8 플랫폼에 대한 패치는 2020년 초반부에 개발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장비를 사용하는 의료진들에게 “계속해서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만 “장비를 병원 내부 네트워크에, 꼭 필요할 때만 연결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연결을 해제하는 안전 수칙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국토안보부는 두 개의 취약점에 대한 경고문을 추가로 발표했다. 밸리랩 FT10 에너지 플랫폼 2.1.0 및 이하 버전과 2.0.3 및 이하 버전, 밸리랩 LS10 에너지 플랫폼 1.20.2 및 이하 버전에서 발견된 취약점들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 취약점들은 RFID 보안 메커니즘에 영향을 주며, 익스플로잇에 성공할 경우 공격자들이 인증 되지 않은 장비를 해당 제품들에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장비 퍼포먼스에 있어서 무결성이 훼손될 수 있고, 플랫폼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를 수도 있게 됩니다.”

이 취약점들은 각각 CVE-2019-13531과 CVE-2019-13535로, 전자는 4.8점, 후자는 4.6점을 받았다. 패치가 이미 나온 상태다. 메드트로닉은 추가로 경고 대상이 된 장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다만 “소프트웨어를 가장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3줄 요약
1. 메드트로닉 사에서 만든 장비 일부에서 취약점 다수 발견됨.
2. 밸리랩 FT10과 FX8 제품에서 발견된 것들로, 미국 국토안보부까지 경고문 발표.
3. FT10 제품에 해당하는 패치는 배포 중. FX8 제품의 패치는 내년 초에배포 예정.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융합보안 이슈가 가장 큰 키워드가 되고 있습니다. 보안과 활발히 접목되고 있는 분야 가운데 가장 큰 관심 분야 한 가지만 꼽는다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웨어러블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타(댓글로)
      

하이크비전
CCTV / IP / NVR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아이디스
DVR / IP / VMS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피엔에이
CCTV / IP 카메라 모듈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동양유니텍
IR PTZ 카메라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트루엔
IP 카메라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선진인포텍
보안 오디오 장비 / 소프트웨어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씨게이트
보안감시전용 드라이브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CCTV / 영상보안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에스엔씨
방화벽 정책관리

옵텍스코리아
실내 실외 센서

나우시스템
네트워크 IP 스피커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알에프코리아
무선 브릿지 / AP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진명아이앤씨
CCTV / 카메라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이후커뮤니케이션
CCTV / DVR

이스트컨트롤
통합 출입 통제 솔루션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창우
폴대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금성보안
CCTV / 출입통제 / NVR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더케이
투광기 / 차량번호인식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유니온커뮤니티
생체인식 / 출입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