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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재부 2차관, ‘인공지능 인재 양성 가속화’ 위한 간담회 개최

입력 : 2020-04-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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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지난 8일 ‘인공지능 인재 양성 가속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재정혁신 TF(2020.2.20)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 가속화’ 혁신선도모델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대표사업인 인공지능대학원의 추진 현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인공지능대학원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됐으며, 2019년 5개 학교(고려대, 성균관대, 한국과기원, 광주과기원, 포항공대)를 선정했고 2020년 3개 학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구윤철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인공지능은 여러 분야에 응용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의 경쟁력은 이를 설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서 출발하나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과 비교할 때 인재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정부 역시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양적·질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따라서 인공지능대학원이 인재 양성의 선도모델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연계 강화 등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특히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인공지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제조·의료·금융·안전 등의 특정 분야와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같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 육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윤철 차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사업 개편 과정에서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인공지능대학원이 신기술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의 표준 모델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분야까지 확산돼 국가 경제 활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 내용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대학원 사업 개편 방안 및 구체적인 인공지능 인재 양성 선도모델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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