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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인정도서 교과서 발간
  |  입력 : 2020-09-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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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여러 방식으로 제안되는 인공지능 교육의 표준 모형이 되길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2학기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를 인정도서로 승인하고 인쇄본을 발간한다. 교과서는 고등학교 과목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수업에서 사용되며, 교과서 집필에는 대표저자 이영준(한국교원대) 교수 등과 다수의 현장 교사가 참여했다.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는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 특성화고등학교이자 AI-IoT 시범학교인 선린인터넷고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AI 중점고, AI-IoT 시범학교, SW선도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특성화고,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등 희망학교에서 채택해 사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윤리에 대해 배우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 속의 기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를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 ‘인공지능의 구현’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의 4가지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인공지능과 함께’ 단원은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아갈 학생들이 사회의 특성을 이해하고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인공지능 윤리·인공지능 기술이 미칠 영향을 탐색하고 토론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싶은 주변의 문제를 찾는 등 현실세계 문제 해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단원은 데이터 처리와 시각화 기술을 포함해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지능의 구현’ 단원은 인공지능 프로젝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기술과 같은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 단원은 인공지능 모델링 및 구현 역량을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통해 실생활 및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가져올 윤리적·사회적 문제와 인공지능 그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토론해 보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를 계기로 학생들이 인공지능으로 인한 미래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신장하기를 바란다. 이번 교과서가 여러 방식으로 제안되는 인공지능 교육의 표준 모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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